[먹자] 금암순대. 피순대국밥. 머리국밥. 뼈해장국.





 겨울동안 이스라엘에 있다 온 친구가 금암순대에 가고싶단다. 사촌동생도 같은 학교 다닌다며 소개해주고싶다기에 셋이 만났다. 피순대로 유명한 금암순대지만 이번에 시킨건 머리국밥과 뼈다귀탕이다. 피순대만큼 맛있다. 양도 많고 고기가 거의 샤베트. 뼈다귀탕은 웬만한 뼈다귀탕집 이상이다. 여기꺼 먹다가 해*루 가서 먹어봤더니 목으로 안넘어 가더라. 어디서 고무를 양껏 가져와 푹 끓였나 했음. 머리국밥도 상당히 맛있다. 아는 사람은 지방부분을 참 좋아라 했는데, 살코기와 지방부분이 적절히 있어 먹기 딱 좋았다. 사진 몇 번 보다보니 또 침고이네.

이스라엘과 터키 썰을 잔뜩 풀어 내 부러움을 한껏 들이 마시는 사이 난 부지런히 배를 채워댔다. 서로 배불렀다. 이사가서 거리가 좀 있어졌지만 한번씩 자꾸 생각나 또 가게 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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